인사차 들린 횡성에서 근처랍시고 떠난 여행길은 100키로 ㄷㄷ;; 강원도의 넓음을 체험하며 도착한곳은 양양 숙소는 좀더 들어간 고성군의 풀빌라 오션뷰 펜션



숙소가는길에 영화보면 나오는 미주대륙 횡단중 주유소옆에 있을법한 느낌의 수제버거집 체크해뒀다 다음날 찾아가봄






2층에 마련된 테이블과 인테리어등 분위기 점검도하고 가게 구석구석 느껴지는 미8군의 감성이 여기가 강원도인가 송탄인가 싶었다

 



알고보니 비프패티를 그릴에 굽고있는 사장님댁이 평택이라고 하는데 대충 거기까지만 체크하고 가게의 영업노하우는 더이상 캐지않음ㅠ 궁금한게 많아서 먹고싶은것도 존나짱많음

   




사실 첫날 들렸던 휴휴암인데 날씨며 시간이며 대충 '겉핥첵' (겉핥기체크) 으로 빠르게 훑어보고 숙소로 떠났는데 휴휴암의 경치가 아쉬워 다음날 다시 '진빨첵'(진지빨고체크) 하러 들려봄

 



사찰밑으로 마치 전세놓은 해수욕장처럼 작은규모의 백사장이 기가막히게 펼쳐지는데 비수기 평일에 누릴수있는 여유로움이 아닐까함 진심 경치하난 쩔탱;



막판에 주문진에 들러 물회를 먹으려 했는데 요즘 주문진에 오징어가 별로 없다고.. 심지어 다음달이면 오징어 금어기라는데 마침 우리가 들어간 식당 수조 구석에 숨죽여 목숨부지하던 오징어 한마리가 있었다능 ㅠ 잡어회와 섞은 오징어물회를 주문하고 히요가 좋아하는 회덮밥 까지 시켜먹음 

 


맛이 괜찮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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