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으로 첫날과 다름없는 둘째날, 물회도 먹었겠다 발길닿는곳이 포토존인 제주도 바다 둘러보고 서둘러 근처 천지연폭포로 넘어갔다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지만 비수기 평일 치고는 사람이 너무많아서 폭포는 눈으로만 담고 서둘러 우리 신혼여행의 메인테마 신라호텔로 체크인 하러 갔다



룸으로 연결되는 복도부터 카펫으로 폭신하게 맞아주는게 고품격 서구문화가 이런거구나 싶었다





베이비풀에서 개구리못지않은 하림이 수영실력을 회상하며 신라호텔 포시즌 실,야외 수영장에 데려갔다가 5분만에 철수했다 키즈카페 풀은 우물안이었단걸 깨달은것같다



배고파서 룸서비스를 구경하고




구경다했으니까 서둘러 더파크뷰 디너먹으러 가야지




존나비싼값 뽑을라면 일단 장어코너만 조져도 본전뽑을듯 보통 장어가 키로에.. 그러니까..그게..

 


롭스터도 뭔가 본전생각에 자꾸손이가는 메뉴





7시넘어서 갔는데 마감얼마 안두고 하림이토하고 컨디션 안좋아서 숙소올라가서 옷갈아입히고 다시오느라 식사마감까지 얼마 안남은 타임리밋때문에 너무 속상했다 후







물놀이는 텃구나 싶었는데 밤늦도록 야외수영장의 화려함에 불나방처럼 이끌려 내려갔더니 신라호텔 10월의 이벤트가 한참이었다






수영장 이곳저곳 둘러보는데 어덜트풀과 자쿠지탕등 뭔가 꼽사리낀 하림이덕분에 백프로 즐길순없었지만 그래도 흑인소울뮤지션의 타고난 피지컬소울에 풀사이드에서 듣다 무방비로 탕밖에서 지릴뻔했다



간밤에 소울뮤직으로 귀세탁하고 소울풀에너지로 아침을 맞이했다 썬샤인를 뷰로 모닝커피 한잔하고 체크아웃







신혼여행의 메인테마 신라호텔, 앞으로 기회가 되면 자주 가야겠다 남은 신혼여행기도 곧 블로깅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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